길이 36cm / 지름 11cm
나무
한국 / 광복이후
덩드렁 마께 (Threshing Bat)
제주에는 억새, 띠, 신서란, 칡 등의 풀을 이용한 공예가 발달하였는데 이 때에는 '덩드렁'이라는 판 위에 올려놓고 두드려 재료들을 부드럽게 한다. 이 두드리는 방망이를 '덩드렁 마께'라고 한다. 이삭을 두드려 알곡을 털어 내거나, 감물을 들이려고 풋감을 빻을 때에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