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 전시실
농사, 축산, 직조 등 전통 생업을 지탱해 온 다양한 짚풀 생활도구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도구 제작에 사용된 볏짚, 보릿짚, 왕골, 신서란, 갈대, 댕댕이덩굴 등 실제 짚풀 재료들도 함께 전시되어, 선조들의 실용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인 삶의 태도를 엿볼 수 있습니다.
제 2 전시실
짚과 풀은 단순한 자연 재료가 아니라, 우리 선조들의 삶 속에서 신앙·의례·놀이 문화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활용되었습니다. 이를 보여주는 다양한 짚풀 유물과 함께 임채지, 양중규 초고장이 기증한 작품인 으로 만든 '소'와 대형 '멱서리'도 함께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한옥관 전시실
선조들의 삶의 터전이자 예절이 실천되던 주거공간(한옥)에서 주제별로 바뀌는 작은 기획전을 관람하고, 여러 가지 짚풀 체험 프로그램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팽이전시장
박물관의 설립자이자 민속학자 인병선 前관장이 수집해온 팽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한국 뿐 아니라 미국, 멕시코, 대만, 일본 등 여러 나라의 팽이들을 통해 세계 각국의 철학, 예술, 문화를 배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