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간공예 - 보릿짚, 밀짚 특별전

  • 전시 기간

    1994. 10. 14 ~ 1995. 03. 31

  • 전시 장소

    짚풀생활사박물관

후원: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우리 민족이 보리를 재배한 것은 벼농사 훨씬 이전부터이다. 낟알을 떨어내고 남은 보릿짚은 생활 곳곳에 다양하게 활용되었다. 지붕을 덮었고 거적과 우장을 엮었으며 알록달록 물을 들여 수를 놓듯 베갯모, 인두판, 밥상보를 꾸몄다. 이러한 다양한 유물을 모두 보여줌과 동시에 청소년들이 직접 보릿짚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여치집, 인형, 카드 등 만들기 프로그램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