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엮어가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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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기간
2007. 07. 17 ~ 2007. 08. 31
2007년 여름, 20차례의 장애인 대상 짚풀공예 체험교육 프로그램에서 성동종합사회복지관과 북부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서울보건복지센터 장애인들이 참여하여 만든 결과물에 대한 전시이다. 교육기간 동안 교육자와 장애인들은 짚을 함께 엮어가는 동작을 반복하며 서로에 대한 관심과 친근감을 증진시킬 수 있었고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한 결과물을 선보이며 진정으로 장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모든 사람이 각자의 생각과 남과 다른 모습을 지니고 있듯이 서로 다르게 함께 사는 세상임을 인식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