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겐 소중한

  • 전시 기간

    2019. 10. 22 ~ 2019. 12. 01

  • 전시 장소

    짚풀생활사박물관 공간S

신문환 선생이 수십 년에 걸쳐 수집한 농업, 생활사, 재래공업 관련 용구 중 대표 유물 40여 점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기증자에게 소중한 것이었던, 또 누군가에게 소중했던 추억들을 후대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우리가 잃어버린 것과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이다.

누군가에게는 하찮아 보일 수 있는 물건이 누군가에게는 수십 년 동안 애지중지 보관해 온 물건일 수도 있다.

수많은 사연이 깃들어 더 의미 있는 개개인의 소장품들을 보면서 단절된 세대와의 연결고리를 찾아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