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365] 박물관과 미술관, 국민과 함께하는 문화의 중심으로 도약하다
2025. 0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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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사 : 데일리365
* 기자명 : 김성수
* 발행일 : 2025.01.13
2025년 신년교례회, 문화유공자에 대한 표창식 개최
유인촌 장관, 박물관·미술관의 새로운 비전 제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1월 13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25년 전국 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300여 명의 박물관 및 미술관 관계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최하며, 박물관과 미술관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고(故) 신좌섭 전 짚풀생활사박물관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김정귀 월정사성보박물관장, 박동기 성남문화재단 큐브미술관 전시기획부장 등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김윤태 다문화박물관장 등 총 15명이 수상하였다.
유인촌 장관은 “지난 한 해 동안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한 모든 박물관·미술관인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 문체부는 박물관과 미술관이 국민과 함께 살아 숨 쉬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진흥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광복 80주년과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열리는 전시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지원도 약속했다.
이번 신년교례회는 박물관과 미술관이 국민의 문화적 요구에 부응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박물관·미술관의 역할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문화 서비스를 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