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박물관 11곳에 영유아 체험 프로그램 만든다

2025. 0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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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명 : 김만기  monarch@fnnews.com

* 등록일 : 2025.04.21


서울 박물관 11곳에

영유아 체험 프로그램 만든다

서울시교육청, 서울시박물관협의회 및 산하 11개 박물관 MOU
서울시박물관협의회 산하 11개 박물관 현황
서울시박물관협의회 산하 11개 박물관 현황
박물관명소재지기관장소개
고촌이종근기념관서대문구이주경국내외 의약사를 관람하는 제약박물관
다문화박물관은평구김윤태세계 여러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박물관
둘리뮤지엄도봉구공석대한민국 최초 단일 캐릭터 ‘아기공룡 둘리‘ 박물관
종이나라박물관중구노영혜한국 종이문화유물과 현대 창조적 종이문화예술작품 발굴·소장
짚풀생활사박물관종로구정승혜짚풀문화와 한국 전통 생활사에 관한 학예연구 및 교육활동의 사회적 공유
춘원당한의약 박물관종로구이윤선한의약관련 다양한 문화재 전시 및 한의약 복합문화공간
북촌박물관종로구박경숙조선시대 목가구의 격조와 문방문화 소개
한익환 서울아트박물관용산구한유진옛 도자기의 전시를 통해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며 도자 체험 운영
떡 박물관종로구윤숙자조상들의 슬기로운 삶의 모습과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부엌살림 유물 전시
유금와당박물관종로구유창종 금기숙동아시아 와당, 전돌, 중국 도용 및 각종 도.토기류 전시 및 체험
피규어뮤지엄W강남구공석피규어 및 토이를 테마로 한 새로운 개념의 뮤지엄
(서울시교육청)


[파이낸셜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서울특별시박물관협의회는 놀이와 체험 중심의 영유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특별시박물관협의회와 11개 박물관과의 협약을 통해 영유아 맞춤 놀이·체험 중심 프로그램의 발굴 및 보급 확대와 서울시 박물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이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를위해 오는 23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시박물관 협의회 및 11개 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참여 박물관은 고촌이종근기념관, 다문화박물관, 둘리뮤지엄, 북촌박물관, 떡박물관, 유금와당박물관, 종이나라박물관, 짚풀생활사박물관, 춘원당한의약박물관, 피규어뮤지엄W, 한익환서울아트박물관 등 11개 기관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유보통합 정책 특색사업 중 하나인 지역 연계 박물관 프로그램 사업을 통한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 향상과 영유아 맞춤 놀이·체험 중심 프로그램 발굴 및 보급을 목표로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산하 기관과의 연계 및 공동사업 추진△박물관 놀이·체험 중심 프로그램 개발 운영 △박물관 프로그램 참여자 관리 △기타 지역사회 연계 박물관 프로그램 사업 운영에 대해 협력한다.
또한 영유아 대상의 박물관 프로그램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며, 영유아 발달과정에 적합한 놀이·체험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교육적 여건을 고려해 박물관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과 교육기관 방문형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조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지역 내 문화기반시설에 기반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향후 영유아를 위한 박물관 프로그램이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