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 망태에서 윤심덕의 트렁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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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기간
2014. 11. 15 ~ 2014.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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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장소
짚풀생활사박물관 공간S
주 제 : 짚풀문화로 보는 한국 근현대 공예변천
내 용 : 짚풀로 제작된 근현대 망태 소장품 70여점과 현장 사진 전시
후 원 : 서울특별시 역사문화재과
망태란 망 또는 망태기라고도 불리 우는 가방형식의 생활용품이다. 곡식, 땔나무, 연장 등 농촌에서 사용되던 용품부터, 도회지에서는 저자거리 또는 유학 등으로 인해 옷, 음식재료 등을 보관하거나 담아서 옮겼다. 전시작품은 모두 근현대에 제작되었고, 손이라는 유일한 도구로 짚과 풀을 엮고 꼬아 만든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존재하지 않는 무명작가들의 일품 공예품들이다. 짚과 풀이 생성하는 가을을 맞이하여 '망태'를 주제로 천년도시인 서울 중심에서 우리 저변에 자리한 짚풀문화를 소개함으로써 우리 문화의 미래지향성과 자연친화성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